배초향 아래 풀에 나방류 애벌레.
약초밭에 풀이 많다.
약초밭이라기보다는 풀밭이라 부르는게 맞을정도다. 한여름에 너무 더워 풀 뽑는 시기를 놓쳤더니
약초보다 풀이 더 커졌다.
더위가 약해지는 시기이며 풀도 너무커서
이제는 풀을 뽑는것이 아니라 풀을 베어야한다.
풀속에는 많은 벌레들이 활동하고 있다.
자연스럽게 건강한 생태계가 유지되고 있었는데
내가 풀을 베면서 자연스런 생태계는
혼란 그 자체가 되어 버렸다.
벌레들은 갈곳을 잃어 남겨놓은 약초에서
더욱 선명하게 보인다.
풀의 완전 제거는 오히려 약초의 피해를 조장한다.
하여 몇몇의 풀은 남겨 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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