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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인의 날 " 그 뜻

삶 & 삼

by 삶엔삼-살아있는 2007. 11. 12. 0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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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한새,한비 아빠입니다.
그저께 보내 주신 빼빼로는 잘 받았답니다.
아이들이 무척 좋아 하네요..^^

다름이 아니오라 한가지 부탁말씀 드리고 싶어서 이렇게 글 드립니다.
11월 11일에 관한 짧은 내용입니다.
11(十一)월 11(十一)일을 많은 사람들은 빼빼로데이로 알고 있는데요,
어제 제 44회 농업인의날 행사가 원주따뚜경기장에서 이틀간 있었습니다.

이 왜 11월 11일이냐면요,
11은 한자로 “十一” 이잖아요, 이것을 합치면 “土”, 즉, 흙토가 됩니다.
그래서 흙과 더불어 사는 사람들의 날, 즉 “농업인의 날”이 된 것이랍니다.
44년전에 원주에서 최초로 농업인의 날 행사가 시작 되었답니다.
그 뜻을 받아서 오늘에까지 이어지고 있구요,
96년에부터는 법으로 제정한 법정기념일이 되었답니다.

짧지만 우리 아이들에게
빼빼로데이만 설명해주시기 전에
흙을 밟고 사는 우리 아이들에게 흙의 중요성과
“농업인의날”에 관한 짧은 말이라도 하고 지나가는 날이었으면 하는 바랩으로 몇자 적습니다.

한새가 선생님께 빼빼로를 선물해야 한다고 하면서 빼빼로를 만들어 달라고 했어요.

그래서 제가 한새와 같이 만들려고 하다가(사실 겉 포장지만 만들어 줄려고 했지만요..^^) “농업인의 날”에 관한 설명이 필요할것 같아서 제가 달력을 보면서 한새한테 설명을 해 주었거든요. 농업인의 날에는 농산물을 선물해 주는 것이란다~~하면서요..^^

그래서 제가 키운 농산물(인삼)을 선물로 보내 드립니다.
맛있게 드시고, 추운겨울 튼튼하게 맞이 하시구요,
농부의 아이들(신림어린이들) 힘차게 키워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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