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은줄기 잘라서 경사진 고랑에 깔려다가
헤깔리기 시작하다. 아래 부분이 위로 가나
잎이 위로가야하나? 볏짚 덮던 기억을
되살려보니 빗물 잘 흐르게 밑둥이
위로 갔었네. 근데 이것은 볏짚이 아니잖어?
가만히 보니 같은 원리
위로 향하는 모든 것들은
중력을 거스르느라 얼마나 힘이 들었을까?
이제 죽어서나 중력에 순응하는 것인가?
위로 향했던 모든 것들은
아래로 가게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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